2005년 9월 말. 정배학교에 연주단이 찾아왔다. 이 정도 규모라면 넓은 공간이 있어야 했지만, 이때 학교에는 강당도 없었고, 큰 교실도 없었다. 가장 큰 교실이 유치원 교실이었다.
모두들 유치원 교실에 모여앉아 연주를 들었다. 아마 태어나서 가장 가까이에서 들은 클래식 음악이 아닐까.
연주는 진지했고, 어린이들과 학부모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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