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11 [영화] 헬프 [영화] 헬프 1960대 초반의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 흑인들은 노예상태에서는 해방되었지만 그들의 삶은 여전히 백인에 예속되어 있다. 먹고 살기 위해 백인의 가정부로 일하며 저임금을 받고, 여전히 인종차별 상태로 살아가야 하는 많은 흑인 여성들과 머리는 비어 있지만 단지 백인이라는 이유로 주인 행세를 하는 백인 가정주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이지만 유쾌한 이야기다. 흑인들은 여전히 차별당하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살아간다. 많은 흑인여성들이 백인의 가정부로 일하는데, 이들이 겪는 수난은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다. 누구도 그 현실에 주목하지 않았지만 이제 막 신문기자가 된 스키티는 글의 소재를 찾다가 흑인 가정부의 삶을 다루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친구의 집에서 일하고 있는 가정부 에이블린에게 자신의.. 2017. 9.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