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하구이2

서해안 꽃게탕 2013-09-08 서해안 꽃게탕 벌초를 하고 나면 대개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하러 간다. 얼마 전부터는 아산만에 있는 한 횟집으로 여러 번 갔는데, 주 메뉴는 꽃게탕이다. 이날은 꽃게탕에 회, 대하로 잘못 알고 있는 흰다리새우구이, 전어구이도 함께 먹었다. 다른 음식들도 다 저마다의 맛이 있고, 충분히 최고의 맛이지만, 꽃게탕의 국물맛은 언제 먹어도 최고다. 물론 음식을 잘 해야 하지만, 이 집에서 먹은 꽃게탕과 안면도의 한 횟집에서 먹은 꽃게탕은 기억에 남는다. 다음에는 꽃게를 사다 직접 끓여 봐야겠다. 내가 끓여도 기본 이상의 맛은 나겠지. 2023. 3. 28.
2007년-남당리 2007년 10월 초. 남당리를 가다. 10월 3일 수요일 흐리다. 개천절. 장모님을 모시고 아산 창룡리에 있는 똥이 외증조할아버지 묘소를 찾았다. 처음에 장모님이 묘소를 찾지 못해서 결국 벌초를 해주는 분에게 연락해서 찾아야 했다. 간단하게 차례를 지내고 천안 고모댁으로 가서 고모님을 모시고 홍성 남당리로 갔다. 요즘이 남당리 대하철이어서 축제도 겸하고 있었다. 남당리에 간 것이 벌써 몇 년 전 일이다. 몇 년만에 가 본 남당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들고 나는 길이 넓어지고 포장도 잘 되어 있고, 항구도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곳에서 대하구이, 전어회, 전어구이, 꽃게탕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맛있었다. 식사를 하고 천안 고모 댁에 잠깐 들러서 과일을 먹고 집으로 올라왔다. 오늘도.. 2012. 3.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