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태찜3

양수리 동태찜 2013-02-16 양수리 동태찜 양수리 동태찜 집에서 먹은 동태찜. 세 식구가 가장 큰 걸 주문해서 다 먹었다. 네 명이 먹어도 넉넉할 정도로 양이 많다. 푸짐한 내용물의 2/3는 콩나물. 조금 남겨서 볶음밥을 주문하면 맛있게 볶아주시는데, 이 볶음밥이 또 일품이다. 배가 불러도 콩나물을 많이 먹어서인지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다. 처음에는 '동태찜' 한 가지만 했었는데, 최근에는 낚지볶음과 아귀찜도 메뉴판에 보인다. 2022. 12. 7.
저녁으로 먹은 동태찜 2012-12-19 선거 날. 저녁으로 먹은 동태찜. 콩나물과 동태찜 위에 고추장 양념을 얹었다. 바닥에 깔린 콩나물을 뒤집어 양념과 섞은 다음, 콩나물을 먼저 먹고, 동태찜을 먹는다. 양수역 앞에 있는 동태찜 집은, 처음에 문호리에서 정배리 들어가는 중간쯤에 있었다. 그 자리는 식당이 들어왔다가 망해서 나가는 곳이었는데, 동태찜집이 들어와서는 장사가 잘 되었다. 우리도 자주 갔고, 정배학교 학부모들도 자주 찾았다. 장사가 잘 되니까, 건물 주인이 욕심이 생겨 동태찜 집을 나가라고 했고, 동태찜 사장님은 하는 수 없이 양수역 앞으로 이전했다. 동태찜 집이 나간 다음, 다른 음식점이 들어왔지만, 그 식당도 망하고, 건물은 모두 헐리고, 그 자리에는 지금 연립주택이 세워지고 있다. 4층 건물의 연립주택은 주.. 2022. 12. 4.
양수리 동태찜 120311_양수리_동태찜 이 동태찜 식당은 사연이 있다. 이 식당 사장님은 이미 오래 전 문을 닫고, 더 이상 장사를 하지 않는 걸로 아는데, 사장님이 과거에 운동권이었다는 사실은 우연히 알았다. 우리가 이 동태찜 집을 처음 알게 된 건 도시에서 살다 서종면으로 이사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집에서 면소재지로 나가려면 늘 지나가야 하는 곳에 어느 날 새로 동태찜 전문 식당이 생겼고, 아내가 동태찜을 좋아해서 한번 들렀다가 단골이 되었다. 처음 문을 연 곳은 도장리였다. 지금 그 자리는 연립주택이 들어섰는데, 그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동태찜 식당이 워낙 잘 되니까, 건물 주인이 동태찜 사장을 내쫓고 자기가 식당을 해보겠다고 어처구니 없이 쫓겨난 경우였다. 도장리에서 장사가 잘 되었고, 우리도 자.. 2022. 1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