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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콜세지3

더 카드카운터 더 카드카운터 폴 슈라이더 감독, 마틴 스콜세지 기획. '아메리칸 지골로'의 감독이기도 하면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한 걸작 영화 '택시 드라이버', '레이징 불',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시나리오를 쓴 작가이자, 탁월한 영화평론가가 폴 슈라이더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이 영화의 시작에 나오는 내레이션과 분위기만 봐도, 이 영화가 심상한 영화는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이 영화가 심심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관객도 분명 있을테고,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 영화는 진정한 의미에서 '하드보일드'한 영화이고,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주인공 윌리엄 텔(오스카 아이작)은 도박장을 돌아다니며 도박으로 돈을 벌어 생활하는 전문 도박사다. 하지만 그는 큰돈을 따려하지 않고, 생활하기에 불편.. 2022. 12. 18.
코미디의 왕 코미디의 왕 마틴 스코시지 감독 작품. 오래 전 이 영화를 보고 그다지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었다. 그때는 나이도 어렸고, 영화를 읽는 총체적 지식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다만 마틴 스코시지 감독 작품인 '택시 드라이버'와 '성난 황소'를 봤고, 이 작품들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서 '코미디의 왕'도 내가 잘 모르지만 뭔가 훌륭한 작품일 거라는 생각은 했었다. 시간이 지나 다시 본 '코미디의 왕'은 역시 뛰어난 감독의 훌륭한 작품이었다. 마틴 스코시지 감독의 연출은 정통 드라마 방식이라서 오히려 이 영화의 비극성과 블랙코미디를 돋보이게 만든다. 루퍼드 펍킨은 백수다. 그는 이제 서른 한 살이 되었고, 변변한 직업이 없으며, 돈을 벌지도 못하고 있지만, 반듯한 슈트를 입고, 가방을 들고 방송국 .. 2021. 9. 30.
<영화> Casino Casino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마틴 스코시지 감독 작품. 별 네 개.로버트 드 니로와 조 페시, 샤론 스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화. 여기에 미국 카지노 산업을 둘러싼 범죄조직과 도박장을 운영하는 에이스(로버트 드 니로)의 부부 이야기가 곁들여지면서 극적 긴장감은 팽팽하게 늘어난다.수완 좋은 도박사 에이스는 라스베가스의 유명한 카지노를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고, 카지노에서 번 돈을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의 두목에게 정기적으로 보낸다. 카지노를 보다 잘 운영하고 싶은 것이 에이스의 희망이지만, 그와 함께 일하는 니키(조 페시)는 규칙을 위반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하면서 에이스와 어긋난다.여기에 콜걸 출신인 메케나(샤론 스톤)는 매력적인 여인이지만 스스로를 돌보.. 2015.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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