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면옥1 당진 한정식 미당 2013-04-20 당진 한정식 미당 페친이신 윤혜신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미당'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고모님 생신이기도 해서, 가족 모두 갔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윤 선생님은 이렇게 근사한 음식점을 하면서도 페이스북에 자기자랑은 물론이고, 심지어 홍보조차도 하지 않는 분입니다. 한편으로는 쌍용차 철탑투쟁하는 곳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져가는 열의와 정성을 기울이면서도, 정작 본인이 하는 음식점은 널리 알리지 않습니다. 알리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주니 놀라운 일입니다. 제가 우리 가족에게 추천해서 찾아갔지만, 모두들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동의했습니다. 고즈넉한 야산 자락에 자리한 '미당'은 앞뒤로 풍경이 뛰어나고, 주인 내외가 다듬은 꽃과 보리밭과 산책길과 정갈한 음식이 있어서, 맛도.. 2022. 1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