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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소설2

페일 블루 아이 페일 블루 아이 넷플릭스.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영화. 원작 소설인 '페일 블루 아이'를 영화로 만들었다. 원작 소설을 쓴 작가는 루이스 바이어드로, 한국에서 번역 출판한 그의 작품은 '검은 계단'이 있는데, 그나마도 2011년에 출판한 이후 지금은 절판 상태다. 저자의 이름도 '루이스 베이어드'로 표기되어 있다. '페일 블루 아이'는 2007년에 발표한 소설이고 이 소설로 '에드거상'에 후보로 올랐다. 이 소설의 구조는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과 매우 비슷하다. 즉, 특수한 집단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외부인이 있고, 매우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가진 외부인이 특수한 집단의 내부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며, 결국 범인을 찾아낸다는 기둥 줄거리가 흡사하다는 점에서, 과거 미스터리.. 2023. 1. 11.
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 스티븐 킹 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 스티븐 킹 스티븐 킹은 단편소설이 사라지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그래서 스스로 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오랜 동안 단편소설을 써 왔다. 스티븐 킹이 아니더라도, 단편소설은 세계의 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였으며, 문학의 살을 찌우는 역할을 해 왔다.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들은 대개 장편소설들이었다. 장편소설이 갖는 의미는 그 작품 속에 존재하는 인물과 사상과 역사가 인류의 삶을 깊이 있게 천착하기 때문이며,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문학이 사상과 철학, 역사를 '미학적'으로 담아내는 도구로 기여한다는 점에서, 장편소설은 중요하고 적정한 도구임에 틀림없다. 그렇더라도, 단편소설은 인간의 중요한 삶의 한 순간을 강렬하게 포착한다는 점에서, 장편소설이 ..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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