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설악산,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오늘 수요산행은 설악산으로 정했다. 마침 양양고속도로가 며칠 전 개통해서 그 길을 가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었다. 우리집에서 설악산 입구 주차장까지 2시간이 걸렸다. 서종IC에서 들어가 북양양IC에서 빠져나왔고, 고속도로 통행료는 9900원이 나왔다. 서종부터 양양까지 터널과 다리가 많았는데, 특히 길이 11km짜리 터널은 상당히 긴 느낌이었다. 또 한 가지 조금 놀라웠던 것은, 터널을 지날 때, 터널 안에 소음이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보통 터널 안에서는 자동차 소음이 더 커지는 것이 상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의외로 조용하고, 마치 미끄러지듯 자동차가 움직여서 신기했다. 오늘은 고속도로를 100km 속도를 유지했고, 정속기능인 크루즈 기능을 많이 사용해서 자동차의 속..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