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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2

조국, 프로메테우스, 촛불, 헤라클레스 조국, 프로메테우스, 촛불, 헤라클레스 조국, [조국의 시간]을 읽고 신의 아들이었던 프로메테우스는 어리석은 인간을 위해 스스로 위험한 상황을 비켜가지 않는다. 인간을 위해 제우스에게 받치는 인간의 제물을 만들었으며, 제우스가 프로메테우스의 전략에 분노해 인간에게서 불을 빼앗자 다시 제우스를 속이고 인간에게 불을 몰래 가져다 주었다.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을 창조한 신'이자, '인간의 옹호자'이며, '선지자', '먼저 생각하는 자'로 알려졌다. 프로메테우스는 자신이 '신'의 존재였으나, 나약한 인간을 위해 스스로 낮은 곳으로 내려오길 마다하지 않았다. 조국 교수는 자기가 금수저임을 인정하며며,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도 조국 교수가 금수저이면서 우월한 유전자의 인물이라는 걸 알고 있다. 서울대학교 졸업, 서.. 2022. 11. 29.
그대가 조국 그대가 조국 무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했고, 돌덩이가 가슴을 누르는 듯한 답답함으로 한숨을 수없이 쉬었지만, 영화가 끝나고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졌다. 희망이 보였다. 영화를 보면서 문득 미리엘 주교가 떠올랐다. '레 미제라블'에서 장 발장이 훔친 은촛대가 자기가 선물로 준 거라며, 은식기는 왜 가져가지 않았느냐고 오히려 장 발장을 나무라던 주교. 미리엘 주교는 귀족 출신의 사제이자 디뉴의 주교로 명망 높은 인물이었지만 그는 주교관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내주고 작은 집에서 여동생 바티스틴, 가정부 마글루아르와 단촐하게 산다. 미리엘의 가족이 정치 사건에 연루되어 몰살당하기 전까지만 해도 화려한 귀족 생활을 했던 미리엘은 가족이 몰살당하는 공포와 슬픔, 분노의 감정을 안고 스페인으로 망명한다. 시간이 ..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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