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 투 이탈리아1 <영화> The Trip to Italy The Trip to Italy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화. 별 한 개.사실, 욕을 하기 위해 일부러 영화평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 영화가 딱 그렇다. 감독의 다른 작품들은 꽤 훌륭했는데,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을까? 성질을 가라앉히고 곰곰 생각해 본다.영화는 제목처럼 이탈리아의 곳곳을 다니며 먹고, 마시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전부다. 딱히 어떤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그냥 이탈리아 여행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이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순전히 내가 이탈리아 여행을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영화에서도 내가 다녔던 도시와 풍경들이 나온다. 꽤 근사한 곳들이다.감독도 이탈리아의 이런 풍경과, 음식이 마음에 들었을 것이.. 2015. 10.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