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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3

양수리 파스타와 피자 2013-05-11 양수리 파스타와 피자 주말의 외식. 양수리에 있는 양식집에서 파스타와 피자. 주말 저녁이었는데도 음식점에는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바깥 테라스에서 땅거미가 지는 걸 보며, 한적한 시골 풍경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저녁을 먹었다. 마르가리따 피자가 먼저 나왔다. 이탈리아 피자의 특징인 얇은 도우. 음식점에서 직접 만든 피클. 식전에 나온 마늘빵. 피자를 먹고 나서 파스타. 가격은 도시의 레스토랑 가격과 비슷한데, 양은 푸짐한 편. 맛도 괜찮다. ---------- 이 레스토랑은 지금도 성업중이다. 날마다 이 앞을 지나치는데, 벌써 10년 넘게 꾸준히 영업하고 있으니 믿을 만하다. 2022. 12. 8.
양수리 레스토랑 2013-01-10 양수리 레스토랑 1월 10일. 븡이군과 둘이 저녁을 먹으러 간 레스토랑.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실내는 깨끗하다. 특이하게 장작난로를 피워서 운치도 있고 난방도 된다. 떡갈비스테이크와 아라비아토. 따뜻한 차를 내는 건 굿센스. 식전 빵과 샐러드도 무난. 서종면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앤드유'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비싼 가격이라면, 이 집은 소박한 인테리어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경쟁력인데, 스테이크 가격은 그렇다치고, 파스타 가격은 좀 낮춰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레스토랑 계속. 양수리에 있는 이 레스토랑은 조금 외져 있는 곳에 있다. 요즘은 다들 차를 가지고 다니니 이 정도는 외진 것도 아니지만. 븡이군이 주문한 떡갈비. 븡이군의 의견은 맛있었다고. 음.. 2022. 12. 6.
문호리 앤드유 2 문호리 앤드유 2 2011년 4월에 갔던 앤드유. 아내의 생일을 맞아 가족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 레스토랑은 뭔가 특별한 날, 기념할 만한 날에 가게 된다. 한끼 음식값도 만만찮기 때문에 자주 갈 수 없기도 하다. 기념할 만한 날에 격식을 갖춘 식사를 하는 건 나름 좋다고 생각한다. 레스토랑, 한정식 등에서 가족이 모처럼 '외식'을 근사하게 하는 건, 살면서 좋은 추억이 된다. 이 글을 쓰는 2021년 1월 초 현재, '앤드유'는 공사를 하고 있어서 영업은 하지 않는다. 어떤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게 될지 궁금하다. 110427_앤드유 오늘은 똥이엄마 생일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늘 어머니가 생일상을 차려주었는데, 작년에 어머니 돌아가시고 처음 맞는 생일이어서 똥이엄마가 잔뜩 벼르고 있었나보다...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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