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말. 봄이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계절의 변화는 신비하고 아름답다.
사진으로도 다 담을 수 없는 자연의 색과 향이 안타까울 뿐이다.
시골에 살면서 좋은 것은, 자연의 변화를 온전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고, 자연의 변화와 함께, 시간의 흐름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조금만 느리게 살면, 그리고 자연 속에 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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