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가 쓴 책 두 권이 동시에 나왔습니다.
[만화, 상상력의 원형]은 그래픽노블, 만화와 이 작품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를 함께 비평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작품 비평을 다룬 책이지만, 가능한 쉽게 쓰려 노력했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무겁지 않게 썼습니다.
책 표지에 열 아홉 작품의 제목이 모두 적혀 있습니다.
환절기, 당신의 부탁, 파란색은 따뜻하다, 핑퐁, 시동, 두더지,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 전설의 주먹, 아키라, 설국열차, 지옥, 이끼, 내부자들, DP 개의 날, 26년, 스틸레인,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올드보이, 철콘 콘크리트, 신들의 봉우리
한국의 만화, 웹툰은 현재 세계 최고이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웹툰과 웹소설로 벌어들이는 매출이 2조 원을 넘었습니다. 또한 웹툰, 만화, 웹소설 등은 영화를 비롯해 다른 장르의 예술에 많은 영감과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만화 평론을 하지만, 제가 관심을 갖고 집중해서 보는 장르는 '그래픽노블'입니다. 그래픽노블은 만화, 웹툰 장르에서도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분야이며, 주로 독립만화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쓴 책에서 다루는 원작 만화도 그래픽노블 작품이 많습니다. 아직 낯선 분야의 작품이고, 덜 알려진 작품도 있겠습니다만, 저의 관심은 그런 '마이너'한 분야와 작품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만화와 영화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의견이 있는 분은 저에게 메일이나 댓글을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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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를 본업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매우 오랜동안 소설을 발표하지 못했습니다. 소설은 꾸준히 쓰고 있었으나, 그걸 발표할 지면도, 실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경기문화재단의 도움으로 단편 소설 두 편을 발표할 기회를 만났습니다.
여기 실린 두 편의 단편 소설은 30대와 40대에 쓴 소설입니다. 소설의 내용은 시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내용이어서, 지금 읽어도 낡은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저는 소설을 쓰면서도 재미있고, 즐거웠는데, 독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할 지 퍽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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