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중순. 이때만 해도 아직 순심이를 규혁이가 목줄로 데리고 다닐 수 있었다. 산책을 나가자고 하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던 순심이.
개의 습성을 잘 몰라서, 순심이에게 편하게 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안타깝다.
이제는 사진으로 밖에는 볼 수 없는 순심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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