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1 [영화] 공작 [영화] 공작 잘 만든 영화. 재미있다.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고, 실제 이런 일들이 벌어졌는데, 이 시기를 살아온 우리는 정작 이 이야기를 처음 보고 듣는다. 총풍 사건은 나중에 알려졌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인 박채서가 군인 신분으로 대북 공작을 벌이다 안기부에 사업 전체가 이관되면서 안기부와 함께 대북 공작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그의 증언으로 드러난 것이다. 영화는 처음부터 흥미진진하다. 보통의 첩보 스릴러 영화라면 액션도 있고, 총도 쏘겠지만,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로만 진행되고, 그 대화가 관객의 몸을 떨리게 할 만큼 긴박하고, 스릴 넘치며 감동을 준다. 북한의 핵 개발 진행 상황을 캐내려는 안기부의 공작은 상당히 성공하지만, 그 정보가 당시 대통령이던 김영삼에게 보고되지는 않았.. 2018. 8.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