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진통제1 페인킬러 페인킬러 넷플릭스. 미국 제약 산업의 추악한 음모를 파헤친 세미 다큐드라마 6부작. 이 드라마의 원작은 같은 제목으로 배리 마이어가 쓴 책이다. 책은 한국에도 번역되어 판매하고 있다. 저자인 배리 마이어는 '뉴욕타임스' 기자이며, '퓰리처상'을 받은 유능한 기자다. 그가 '옥시콘틴'이라는 마약성 진통제에 관해 깊이 파고 들어 취재한 결과물을 정리한 내용인데, 이 사건이 오래 전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 최근의 사건이며, 여전히 미국에서 진행되는 매우 심각한 기업 범죄라는 점에서, 미국 정부와 각 기관의 부패와 타락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한편, 역설적으로 이런 부패하고 타락한 기업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기업을 파산하도록 만드는 사법부의 의지와 힘이 미국을 지키고 있음을 알게 한다.마약성 진통제 '옥시.. 2024.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