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노드롬1 매노드롬 매노드롬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는 명제를 보여준 영화.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영화에서 감독이 말하려는 의도는 몇 가지 흥미로운 지점이 있다. 랠피는 우버 서비스를 하고 있고, 지금 그의 수입은 우버로 버는 돈이 유일하다. 영화 시작부터 날카로운 불협화음의 음악이 관객에게 불안과 고통을 느끼게 만든다. 이건 랠피의 감정 상태를 드러내고 있어, 그가 지금 세상을 바라보는 감정을 청각화 한 것이다.그의 여자 친구는 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일하고, 곧 출산을 앞둔 임산부여서 몸과 마음이 힘들다. 랠피는 여자 친구 '샐'의 출퇴근을 돕고,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샐'은 산부인과 검진을 더 받아야 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옷이며 각종 용품도 구입해야 한다.그는 지금.. 2024.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