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정사1 베스트 오퍼 베스트 오퍼 욕망에 눈 먼 남자의 파멸. 두세 번 정도 본 영화. 왜 보게 될까 생각하니, 영화에 나오는 예술 작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좋고,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서야 연출한 감독이 누굴까 찾아보니 '시네마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만든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었다. 아하, 이 영화가 끌리는 이유가 있었다.줄거리만 요약하면 영화는 그리 대단하지 않다. 토르나토레 감독의 영화들이 대부분 마지막 장면의 반전을 위해 앞부분부터 차근차근 빌드업 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앞부분의 약간 지루함을 참고 봐야 하는데, 이 영화는 눈이 호강하기 때문에 지루한 줄 모르고 보게 된다.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 개성 있고, 독특한 매력을 갖는데, 감독은 인물을 배치하는 과정에서 .. 2024. 9.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