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영화1 시티 오브 갓 시티 오브 갓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마치 '브라질 판 대부'를 보는 느낌이면서, 그보다 훨씬 잔혹하고 폭력성이 강하다. '대부'가 미국 마피아 집단을 오히려 미화해서 그렸다면, 이 영화는 브라질 빈민 지역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드러내려 했다. 두 영화 모두 잔혹한 살해 장면이 곳곳에 등장하고, 집단 학살도 보이지만, '대부'가 주로 성인 남성들끼리 벌이는 난투극이라면, 이 영화는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벌이는 학살극이라는 점에서 충격의 강도가 다르다.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기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약 10여 년의 시간으로, 브라질의 대도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변두리에 있는 빈민촌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만들었으며, 등장 인물들도 거의 모두 실존 인물이다. 영화를 바라보고, 각 .. 2024.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