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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4

2010년-규혁 생일 2010년 9월 초. 초등학교6학년이 된 규혁이 생일. 이 생일을 끝으로 더 이상 '어린이'라는 말을 듣지 못하게 되는 규혁이를 위해 마지막으로 '어린이'인 규혁이의 생일을 축하하다. 생일 케잌과 선물을 마련하고... 6학년의 후반기를 남겨 놓고, 머지 않아 중학생이 될 규혁이의 앞날을 축하하며... 2013. 11. 23.
2010년-작은 누나의 생일 축하 2010년 2월 말. 작은 누나의 생일을 맞아 우리집에서 가족들이 모였다. 가족이 함께 모이기도 쉽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다들 뿔뿔이 흩어져 먹고 사는 일에 바쁘기 때문이다. 명절이나 가족의 생일 때 겨우 만날 수 있으니 한 해에 몇 번 만나지도 못한다. 특히 어머니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작은 누나이기에, 이렇게 작은 생일 파티를 마련해주어서 기쁘다. 다들 진심으로 축하했다. '가족'은 무조건 사랑하는 존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나이 들어가면서 이렇게 가족이 모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행복하다. 자주 만나지 못해도, 가족은 늘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고 생각하는 존재들이다. '피붙이'라는 말이 그래서 마음에 닿는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2012. 12. 27.
2007년-규혁이 생일 파티 2007년 9월 초. 개학을 하고 곧바로 규혁이 생일이어서 집에서 생일 준비를 했다. 비교적 깔끔한 서재. 이날 일기는 이렇다. 9월 1일 토요일 하루 종일 비 내리다. 오늘은 똥이의 양력 생일.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아침에 일어나 이불이며 다른 지저분한 것들을 깨끗하게 치워놓고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재료 준비를 하고, 밥을 세 번씩 하고, 11시부터 밥을 볶았다. 바깥에 준비를 해 놓은 건 비가 내려서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오로지 집안에서 손님을 맞아야 해서 조금 걱정이 되었다. 12시가 조금 못되어 아이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쳤다. 내리는 비를 맞으며, 우산을 둘씩 쓰고 걸어서 온 것이다. 어제 주문한 피자와 통닭은 12시가 되어도 오지 않았다. 아이들이 집안에 가득 찼고, 마침 어제 산 풍선놀이.. 2012. 3. 15.
2006년-규혁이 생일 2006년 9월 초. 규혁이 생일을 맞아 집에서 조촐한 생일 잔치를 했다. 동무들과 함께 케잌에 촛불을 켜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케익을 나눠 먹고... 주인공인 규혁이 먼저 먹고, 다들 케익을 나눠 먹고, 덥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무렵(8월 말) 루팡이 집에 들어왔다. 그리고 집에 있던 순심이와 그 새끼들은 이장네로 분양을 했다. 201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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