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의토크쇼1 악마와의 토크쇼 악마와의 토크쇼 잘 만든 영화. 페이크 다큐멘터리 방식을 활용한 점도 좋고,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알레고리가 풍부한 면도 좋다. 겉으로 드러나는 형식은 오컬트 공포 영화로 볼 수 있지만, 영화가 정작 하고 싶은 말은 타락한 언론에 관한 이야기다. 즉, 오컬트 공포와 타락한 언론은 두 개의 얼굴을 한 하나의 괴물이라는 뜻이다.1977년 할로윈 전날 밤에 방송한 토크쇼 프로그램이 비공개 상태에 있다 47년만에 공개된다. 화면은 오래 되어 빛이 바랬고, 등장인물들의 의상은 70년대 패션으로, 70년대 당시의 방송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어, 마치 실제 방송 프로그램으로 착각할 정도다.진행자 잭 델로이는 유능한 진행자이며, 상당한 인기를 얻는다. 하지만 시청률은 만년 2위에 머물러 초조한 상태다. 그는 시청자.. 2024.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