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인은 살아 있다
악인은 살아 있다 별 세 개. 우리집이 나온 것은 자랑, 영화가 흥행하지 못한 것은 안 자랑.느와르 장르는 화려하지 않다. 범죄 스릴러처럼 자동차가 질주하고, 화려한 격투가 난무하는 영화가 아니다. 하지만 느와르는 그 독특한 색깔과 느낌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예를 들어 코엔 형제의 작품,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는 시골 마을의 한가하고 조용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결코 대단할 것 없는 소재지만, 느와르 장르의 특징과 장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영화다.주인공의 나레이션, 흑백 필름, 느리고 졸린 듯한 풍경, 섬세한 표정들,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 구조, 뜬금없는 살인,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에서 주인공 뫼르소가 보여주는 실존적 태도와 아주 흡사한 주인공의 모습 등 진정..
201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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