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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2

옥수수 2013-08-03 옥수수 옥수수 여름에는 과일이 많이 나와서 좋다. 참외, 복숭아, 자두, 수박, 포도 등 맛있는 과일은 몸에도 좋은 제철 과일이다. 그럼에도 옥수수가 맛있다. 옥수수는 무덤덤한 맛이다. 딱히 맛이 있다고도 말하기 어렵다. 그냥 물에 삶아내면 되는데, 삶을 때 소금을 조금 넣는 것이 전부다. 그럼에도 옥수수는 맛있다. 우리동네도 '대학찰옥수수'라고 간판을 내걸로 삶아 파는데, 가격이 싼 편이 아니다. 인터넷이나 여기 페이스북 친구가 판매하는 옥수수가 더 싼데, 동네에서 파는 걸 사 먹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가끔 사 먹는다. 옥수수를 재배하는 농가는 늘어나고, 지역에 따라 팔리는 정도가 다를 듯 하다. 우리동네는 서울에서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삶은 옥수수가 제법 팔린다. 다른 과일들.. 2023. 3. 26.
2010년-옥수수품평회 2010년 8월 중순. 마을에서 옥수수 작목반 회원들이 모여 옥수수의 품종을 직접 맛보며 품평회를 가졌다. 마을의 이장이 옥수수 작목반원이기도 해서, 서종면에 있는 회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우리가 먹는 옥수수는 한 두 가지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종류가 꽤 많았다. 옥수수를 모두 맛보았는데, 맛이 비슷하긴 하지만, 조금씩 달랐다. 알갱이가 조금 더 단단한 것, 씹히는 맛과 느낌이 다른 것, 단맛의 정도도 조금씩 달랐다. 사람들의 기호도 달라서, 압도적으로 추천을 받은 옥수수는 없었다. 201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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