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를 보다/미국영화

21

by 똥이아빠 2011. 9. 21.
728x90


[블루레이] 21 - 10점
아론 유 외, 로버트 룩케틱/소니픽쳐스

MIT 수학천재들의 라스베가스 무너뜨리기가 시작된다!
MIT 졸업과 동시에 하버드 의대 입학을 앞둔 수학천재 ‘벤’. 그의 뛰어난 수학능력을 탐내는 ‘미키’ 교수는 비밀리에 활동하는 MIT 블랙잭팀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 30만 달러의 등록금이 절실히 필요했던 벤은 결국 유혹을 거절하지 못하고 팀에 가입한다. 

“보이는 카드는 과거, 나올 카드는 미래야. 기억력이 중요해”
팀의 리더이자 블랙잭의 허점을 간파한 미키 교수는 최고의 수재들만을 선발해 앞으로 나올 카드와 자신의 승률을 예측할 수 있는 ‘카드 카운팅’ 기술, 그리고 팀의 ‘비밀 암호’를 철저히 훈련시킨다. 신분을 위장하여 주말마다 라스베가스로 날아가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는 MIT 수학천재들. 하지만 호화로운 세계에 빠져 짜릿한 나날을 보내는 것도 잠시. 카드 카운팅을 엄격히 단속하고 있는 카지노측의 베테랑 보안요원 ‘콜’이 이들의 비밀 행각을 눈치채면서 최강의 블랙잭팀은 위기를 맞는데… 

[21]을 보다. MIT와 라스베가스. 첨단 수학과 도박은 일맥상통하는가. MIT의 교수가 사기꾼? 하여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데, 중요한 건, 라스베가스나 마카오같은, 없어도 되는 곳에서 너무나 많은 자원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물론, 오락은 필요하지만 라스베가스와 30억의 굶주리는 사람들을 비교하면, 인간은 너무나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이며, 애정이 없는 존재임이 분명하지 않은가...물론, 그것도 '자본'의 논리 때문이기는 하지만.


21
감독 로버트 루케틱 (2008 / 미국)
출연 짐 스터게스,케빈 스페이시
상세보기
 
반응형

'영화를 보다 > 미국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셉션  (0) 2011.09.21
브이 포 벤데타  (0) 2011.09.21
88분  (0) 2011.09.21
둠스데이  (0) 2011.09.21
쿵푸 팬더  (0) 2011.09.21
아이언맨  (0) 2011.09.21
나는 누가 나를 죽였는지 안다  (0) 2011.09.21
킬 위드 미  (0) 2011.09.21
아메리칸 사이코  (0) 2011.09.21
베이컨시  (0) 201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