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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4년

2004년-명달리

by 똥이아빠 201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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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달리는 우리가 사는 정배리에서 고개를 넘어가야 한다. 지금은 자동차 도로가 생겨 편리하지만, 예전에 이 고개를 넘어다닌다는 생각을 하면, 무척 고생을 했으리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나중에 똥이가 초등학생때, 이 고개를 걸어서 명달리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2시간이 넘게 걸렸다.고개 중턱에서 정배리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


명달리에 남아 있는 낡은 집. 명달리도 개발이 진행되면서, 외지 사람들이 땅을 많이 구입하고, 펜션을 마구 지어대는 바람에 분위기가 쓸쓸하다. 산고수려한 땅들이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사라져가는 걸 보면서, 마음만 아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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