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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5년

2005년-집짓기-무너진 계단

by 똥이아빠 201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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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말. 처음부터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계단이 결국 사단이 났다. 비가 많이 내린 다음 날, 계단이 무너진 것이다. 흙을 쌓아서 그 위에 계단을 놓았으니, 흙이 비에 씻기면서 계단이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것이다.


계단이 이렇게 망가진 것이 전화위복이었다.


비가 내리면서, 흙을 쓸어버렸다.


흙이 상당히 많이 유실되어 문제가 심각했고...


결국 축대를 다시 쌓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마당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이었다.


흙이 쓸려나가서 보기 흉하다.


마당이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물이 더 잘 흘려내려갔다.


이건 도저히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관 입구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때는 생각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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