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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말. 가을의 어느 주말인 듯. 단풍이 너무 곱고, 하늘은 파랗고, 공기는 상쾌하고. 도저히 집에만 있을 수 없어 뒷산으로 산책을 나갔다.
단풍이 들고 있는 나무들. 맑은 개울이 흐르고 있다.
곱게 물드는 단풍.
가을 산은 참으로 경이로울 정도로 아름답다. 언어로 표현하는 건 불가능.
어떤 작가도 흉내내지 못할 색의 조화.
그냥 셔터를 누르면 곧바로 작품 비슷하게 되는 이 풍경. 가을이 아니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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