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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6년

2006년-팔당생협 추수축제

by 똥이아빠 2012.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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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초. 양수리 체육공원에서 팔당생협 추수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행사를 알리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일기는 이렇다.

101일 아침,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 아침 준비를 해서 먹고 캠프장을 정리하고 내려왔다. 오전 10시부터 양수리 체육공원에서 팔당생협 추수한마당 축제가 있어서 모두들 거기 참석하기로 했다.

캠프를 했던 가족들을 모두 양수리 생협 행사에서 다시 만났다. 이번 행사는 작년보다 사람들이 덜 왔고, 장내 정리는 좀 더 좋았졌다. 게다가 어제 생협 이사장이 지난번 교통사고 이후 수술을 받다 결국 운명했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져서인지 행사장 분위기는 좀 가라앉은 듯 했다.

행사장에서 규혁이가 장수하늘소를 사 달라고 졸라서 그걸 샀고, 생활 한복을 싸게 팔고 있어서 내 것만 한 벌 샀다. 이근명 선생과 민정기 선생님이 어린이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어서 이근명 선생에게 규혁이 얼굴을 그려달라고 했다.

정배모둠에서는 엄마들이 직접 손으로 뜬 수세미를 팔고 있어서 그것도 구입했고, 헌책들도 팔고 있어서 책도 구입했다. 이렇게 구입한 것들이 10여만원 정도 되었다.

점심은 공원 잔디밭에서 정배 가족들이 모두 모여 먹었다. 점심을 먹고 정배 어린이들과 푸른숲 어린이들이 축구 시합을 했는데, 모두들 재미있었다.

어머니는 마을 분의 잔치가 있어서 양수리에 계시다가 우리보다 조금 먼저 버스를 타고 들어오셨다.



이렇게 만들기도 하고...


이근명 선생님이 규혁이 초상화도 그려주었다.


잘 그려주세요...^^


정배리 학부모들은 거의 팔당생협 회원들이기도 하다.


어린이들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세미원도 가 봤다.


세미원은 양평에서도 지원을 많이 하는 곳이다.


편하게 산책하면 좋은 장소.


이 당시와 지금하고는 또 많이 다르다.











가을 하늘.





연꽃.


어린이들은 축구를 하느라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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