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91 [영화] 파리로 가는 길 [영화] 파리로 가는 길 미국인 앤(다이안 레인)은 영화제작자인 남편과 함께 프랑스에 왔다. 남편은 출장 겸 여행의 일정이 있는데, 앤은 귀가 아파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면서 남편과 헤어지고 프랑스의 동업자 자크의 차로 칸에서 파리까지 가게 되는데, 이 과정을 담았다. 칸에서 파리까지는 차로 달리면 하루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인데, 자동차로 움직이는 시간은 대략 8시간에서 9시간 정도로 예상한다. 그러니 아침에 출발하면 중간에 쉬어 가도 저녁이면 파리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무려 이박삼일이 걸려서 파리에 도착한다. 칸에서 오후에 출발한 것도 이유가 되지만 운전을 하는 프랑스인 자크가 전혀 서둘지 않고 여기저기 많이 들러서 구경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 천천히 가기 때문이다. 앤.. 2017. 10.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