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본 토마호크1 [영화] 본 토마호크 [영화] 본 토마호크 크레이그 자흘러 감독의 데뷔 작품. 두 번째 영화인 '브롤 인 셀 블록 99'을 먼저 봤는데, 이 영화와 분위기가 비슷하다. 이 감독의 특징은 쿠엔틴 타란티노와 비슷한 느낌이 들면서도 조금 더 진지하고 대사가 적다는 것이다. 유머가 부족하다는 점은 단점이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진지함과 리얼리티를 유지한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이 영화는 긴 시간 동안 별다른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마을 주민을 납치한 '혈거인'들을 뒤쫓아 가는 장면이 가장 긴데, 며칠에 걸쳐 허허벌판과 불모지를 지나가는 장면이 은근 긴장을 유지한다. 특히 아내가 납치당한 아서는 집을 고치다 다리가 부러져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에서도 추적대에 들어간다. 그들은 사막에서 강도들에게 말을 빼앗기고 걸어서 혈.. 2018. 5.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