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혁명1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칠레에 살고 있는 두 청년이 오토바이 한 대를 타고 남미 여행을 떠난다. 의학을 전공한 두 청년은 넓은 세상을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어떤 삶을 살 것인지 고민한다. 두 사람은 무려 2만5천km를 여행하면서 중간에 오토바이도 망가져 집으로 돌려보내고, 걸어서 여행을 한다. 폭설이 쏟아지는 산을 넘고, 사막을 건너며, 가난한 삶을 사는 남미의 민중을 보고, 쫓기는 공산주의자 부부도 만난다. 1950년대 남미는 가난하고, 착취는 극심했으며, 공산주의자들은 발붙일 곳이 없어졌다. 중산층의 부모를 두고,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할 정도라면 두 청년은 큰 어려움 없이 살았을 것이고, 그들이 20여년을 살면서 보고 느낀 것은 그들의 세계에서 그리 넓지 않았으리라.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겠다는 생각.. 2019. 1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