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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2

생일 밥상 2013-09-01 생일 밥상 아들의 생일 밥상 생일을 맞은 아들을 위해 소박하게 차린 밥상. 외식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엄마(와 아빠)가 만들어 주는 식사가 가장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주방장은 아내가, 보조는 내가 역할을 맡아서 식사 준비를 했다. 갈비찜, 잡채, 미역국이 전부였다. 과일 샐러드와 레드와인. 이제 청소년인 아들은 몸과 마음이 커지면서 조금씩 부모의 품을 떠나가는 것을 느끼고, 자신의 삶과 행복을 위해 살아갈 아들을 위해 축하했다. 2023. 3. 28.
미역국 2013-07-31 미역국 미역국 오늘 저녁에 미역국을 끓였다. 예전에도 몇 번 끓여서 어떻게 끓이는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더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인터넷을 검색했다. 그랬더니... 검색에서 '쇠고기 미역국'을 입력하고 찾아보면, 미역국 끓이는 방법이 많이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이 쇠고기와 미역을 기름에 볶는 것으로 시작한다.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왜 미역국을 끓일 때 쇠고기와 미역을 기름에 볶아야 하는지. 나는 단 한 번도 저런 방법으로는 해본 적이 없다. 안 해봐도, 기름에 볶아 만든 미역국은 기름이 둥둥 뜰 것이고, 느끼한 맛이 날 것이 틀림없다. 결국 인터넷 검색을 포기하고, 예전에 내가 만들었던 방식으로 미역국을 만들었다. 1) 쇠고기(양지 또는 사태살)를 물에 담가 ..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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