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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탕수육 2013-01-07 양수리 탕수육 1월 7일. 저녁으로 먹은 탕수육. 양수리에는 중국집이 네 곳 있는데, 위치는 모두 좋은 편이 아니다. 도로 옆에 있어도 지하에 있거나 2층이어서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이날은 도로 옆에 있지만 지하에 있는 '중국관'에서 탕수육을 먹었다. '탕수육 중'을 시키면 대개 만두가 서비스로 나온다. 이 집에서 나온 서비스 만두는 먹을 만하다. 탕수육의 튀긴 고기는 조금 폭신한 편. 딱딱한 것보다는 낫다. 탕수육 소스를 따로 달라고 했는데, 맛이 섞이지 않기 위함이다. 탕수육 소스에서 조미료 맛이 강하게 났다. 중국집에서 화학조미료를 많이 사용한다는 말은 자주 들었는데, 지난번 서종면에 있는 중국집에서도 강한 화학조미료 맛을 느꼈는데, 그 맛과 똑같다. 강도는 조금 덜했지만, 어.. 2022. 12. 6.
2014 미국 여행기 04 – 미국의 음식 2014 미국 여행기 04 – 미국의 음식 음식 이번 여행에서 가능한 미국 음식을 다양하게 맛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가족들과 있을 때는 거의 한국음식을 먹었고, 여행하는 기간에는 아침에는 여관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아침식사로, 점심과 저녁 때는 음식점에서 먹었지만 휴게소나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할 때도 있었습니다. 미국 음식에 대한 선입견은 느끼하다, 기름지다, 맛이 없다, 양이 너무 많다, 정크푸드다 등등 많습니다만, 이번 여행에서 제가 느낀 것은 미국 음식도 충분히 맛있고, 장점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음식에 관한 한, 우리의 기준이 너무 높다보니 미국 음식이 정크푸드처럼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어떤 면에서는 좋은 점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이라서 좋은 쪽으로만.. 201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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