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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2

퍼스트 리폼드 퍼스트 리폼드 폴 슈레이더 감독 작품. 250년 역사를 지닌 '퍼스트 리폼드 교회' 목사 톨러(에단 호크)는 일기를 쓰기로 작정한다. 그것도 꼭 12개월 동안, 노트에 직접 육필로 솔직한 기록을 남기려 한다. 그건 자신의 목소리이면서, 기도문이고, 하나님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그는 목사로 사역하지만 교회는 '기념품 가게'로 불리는 역사적 유물일 뿐, 진짜 교회는 가까운 곳에 있는 '풍성한 교회'이고, 이 교회에서 재정 지원을 받는다. 톨러 목사는 신도를 만날 일이 없고, 온 종일 교회를 지키며, 외부에서 이 교회를 구경하러 오는 방문객에게 교회 역사를 설명하고, 기념품 판매하는 일이 업무의 전부다. 로베르 브레송 감독의 '어느 시골 사제의 일기'가 가톨릭 신부의 이야기였다면 이 영화는 개신교 .. 2022. 12. 22.
<영화> cowspiracy cowspiracy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축산업의 문제점을 다룬 영화. 이 다큐멘터리는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대안을 말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방출 문제가 세계적으로 중요한 환경문제로 부각되면서 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대중교통과 제조업 공장이 비판의 대상에 올라 있지만, 정작 지구 전체의 이산화탄소 배출의 51%는 축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이 영화는 말한다.사람들이 육류를 선호하고 섭취율이 높아지면서 열대 밀림이 축산업에 의해 사라지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량보다 더 많은 곡물이 축산업에 쓰이고 있어 정작 많은 사람들이 식량이 없어 굶주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게다가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세계 인구가 쓰는 물보다 수 백, 수 천배 많은 물을 축산업에서 쓰고 있기 때문에 결국 공장식 축산업..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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