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초. 마을의 중심에 있는 600백년 넘은 은행나무가 완전히 노랗게 물이 들었다.
마을회관 바로 뒤에 있는 이 나무는 마을의 중심이며, 마을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이 은행나무에서 해마다 거두는 은행열매만도 수 십 가마에 이른다. 요즘은 은행이 흔해서인지 가져가려고 하지 않아서, 가을이 되면 마을회관 근처는 은행 냄새로 코가 고생한다. 그래도 이런 오래된 나무가 마을에 있다는 것은 퍽 기념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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