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말. 공청회가 있던 그 날 낮에 서종면 주민자치 회의는 바깥에서 했다. 이날 일기는 이렇다.
오늘 주민자치 회의는 수입리 입구에 있는 허름한 곳에서 했는데, 그곳이 주민자치위원 가운데 한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해서 일부러 간 것이다. 간단하게 회의를 하고 닭백숙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인사말을 하는 박흥옥 면장.
닭백숙이 나왔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고 집으로 돌아오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와 그곳에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구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 지역 전반의 문제를 함께 토의하고 협의하고 결정해서 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단합을 이루는 매우 중요한 기구이기도 하다.
따라서, 주민자치위원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지역 문화가 상당히 달라지는 것인데, 서종면은-다른 지역도 거의 비슷하겠지만-그런 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그 이유야 많겠지만, 아직 전반적인 의식 수준이 낮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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