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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8년

2008년-유럽여행-05F

by 똥이아빠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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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안에 들어와서 기념사진.


웅장합니다. 많이 망가지긴 했어도, 2천년 넘는 세월을 이렇게 지키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대단합니다.





























바깥 쪽에 서 있는 개선문. 개선문 뒤로 '포로 로마노'가 보입니다.

















콜로세움 건너편에 있는 '포로 로마노'입니다.








기마경찰. 흔한 경찰이지만, 어지간한 모델들을 뺨을 후려칠 만큼 잘 생겼습니다. 영화배우들이 영화를 찍고 있는 건 아닌가, 할 정도였습니다. ^^





우리가 아는 척을 하니까, 손을 흔들어주고 느긋하게 지나가더군요. 저 백마는 로마 시대부터 살았던 말같습니다.


콜로세움에서 나와 이제 '포로 로마노'로 갑니다.


포로 로마노 입구.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포로 로마노로 들어가는 계단.

위키백과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포로 로마노(이탈리아어: Foro Romano)는 고대 로마 시대의 유적지로, 이탈리아 로마에 있으며 현재는 관광지로 매우 유명하다. 포로 로마노는 라틴어인 포룸 로마눔(Forum Romanum)의 이탈리아어 발음이다.

기원전 6세기 무렵부터 293년에 걸쳐 로마의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였으나, 로마 제국이 동서로 분열하고 수도 기능이 라벤나로 옮겨지면서 이민족의 약탈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뒤부터는 그대로 방치하다가 토사 아래에 묻혀 버렸다.

포로 로마노 발굴작업은 19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재의 유적들은 대부분 제정 시대 이후의 것이다.

포로 로마노는 베네치아 광장과 콜로세움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 로마의 중심부인 포룸 로마눔의 유적지이다. 고대 로마 시절 대부분의 도시에는 스톤골룸(영어 포럼의 어원)이라고 불리는 정치와 종교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광장이 있었는데, 이 포로 로마노는 수도 로마에 개설된 최초의 포룸이며,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 원로원 의사당과 신전 등 공공기구와 함께 일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동쪽으로 가면 콜로세움에, 서쪽으로 가면 테베레 강에, 남쪽으로 가면 팔라티노 언덕에, 북쪽으로 가면 캄피돌리오 언덕에 이른다.  



로마에 가서 이곳을 빼놓으면 '앙꼬 없는 찐빵'이 되어 버릴 겁니다.


엄마가 화장실 간 사이에 잠시 쉬는 규혁이.


하루 종일 걸어서 힘들텐데도 잘 참습니다.


잘 생긴 규혁군.


규혁이 옆에 서 있는 표지판에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라고 써 있군요.


이제 안으로 들어갑니다.








2천년도 훨씬 지난 유적지인데,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름답기도 합니다.














비교전 온전한 건물들도 있습니다.


내가 찍었지만 꽤 멋진 사진. 역광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오래 된 분수랄까, 샘물이라고 해야 할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로마 이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역사적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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