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말. 서종면의 '우리동네음악회'가 100회를 맞았다.
지금도 매 달 '우리동네음악회'는 열린다.
하지만 100회 기념 공연은 내용이 그리 훌륭하지 못했다.
오케스트라를 불러 온 것은 나름대로 신경을 쓰긴 했지만, 그보다는 좀 더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좋을 듯 했다.
공연을 준비하는 '서종사람들'은 여전히 활동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내분과 갈등으로 회원들이 떨어져 나가고, 소수이 사람들이 독선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여전한 걸 보면, 결국 모든 것은 사람의 문제다.
하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가면 그만이다.
반응형
'멋진 하루! > 200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좋은 친구가 준 선물 (0) | 2012.07.26 |
---|---|
2009년-정배리 마을 전경 (0) | 2012.07.26 |
2009년-정배어린이들의 물놀이 (2) | 2012.07.15 |
2009년-서종면과 남양주 평내동의 자매결연식 (0) | 2012.07.15 |
2009년-서종면민의 날 행사 (0) | 2012.07.13 |
2009년-서울나들이-돈까스를 먹다 (0) | 2012.07.11 |
2009년-엄마와 함께 만드는 김밥 (2) | 2012.07.10 |
2009년-천안에서 먹은 장어구이 (0) | 2012.07.10 |
2009년-양평 옥천의 사나사 (0) | 2012.07.10 |
2009년-마을 개울을 망치는 도시 것들 (2) | 2012.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