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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잡글모음

전자책, 직접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보기

by 똥이아빠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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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직접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보기


컴퓨터 초보인데 직접 전자책을 만들 수 있다면, 과연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설명과 함께 따라하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전자책을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돈 주고 사야 하냐구요? 공짜로 쓸 수 있습니다.


http://www.adobe.com/kr/products/indesign.html


위 링크로 가면 '인디자인' 정품을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시험판이고 한정된 기간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기능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으니 전자책을 만들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위 화면에서 <무료 시험버전>을 클릭한 다음, 화면에서 시키는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adobe의 회원 가입을 하게 되는데, 하나쯤 만들어 두고 나중에 다시 다른 프로그램의 시험판을 쓸 수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험버전을 설치하는 것은 모두 자동으로 이루어지므로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설치부터 실행까지 논스톱으로 이루어집니다. '인디자인' 프로그램이 자동 실행되고 화면이 나타나면 메뉴에서 <새문서>를 클릭합니다.



위 화면처럼 새문서를 만드는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디지털출판>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iphone>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선택하는 이유는, 문서를 주로 스마트폰에서 많이 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최적화하려는 뜻입니다. '아이패드'용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위 화면처럼 선택한 다음, <여백 및 단...>을 클릭합니다.




'여백'은 화면의 가장자리의 여백을 말하는데, 위 화면처럼 5픽셀 정도나 10픽셀 정도만 설정해도 됩니다. 다른 건 건드리지 않아도 되고, <확인>을 클릭하면 문서를 편집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문서편집 화면이 나타나면, 가지고 있던 문서나 인터넷에서 가져오고 싶은 문서를 복사한 다음, 이곳에 붙이기를 합니다.

그리고 <문서 저장>을 합니다.

처음 저장하는 것은 인디자인 파일로 저장하는 것이고, 일단 문서를 저장한 다음에는 메뉴에서 <파일>-<내보내기>를 클릭해 전자책 파일을 만들게 됩니다.




문서를 <내보내기>하게 되면 문서 이름을 입력하게 되는데, 문서의 제목을 입력하고, 그 아래 <파일 형식>에서 <EPUB (리플로우 가능>을 선택합니다. <저장>을 클릭합니다.



전자책 문서파일인 EPUB 파일로 저장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따로 설정할 필요 없이 <확인>을 클릭합니다.




전자책 파일이 저장됩니다. 오리지널 인디자인 파일은 indd 파일이고, 전자책 파일은 epub 파일입니다. 이제 이 파일을 스마트폰에서 읽기 위해 드롭박스로 옮깁니다. 드롭박스가 아니고 '구글 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로 옮겨도 됩니다. 어느 곳이든 스마트폰에서 전자책 파일을 동기화할 수만 있으면 됩니다. 



컴퓨터에 있는 드롭박스 폴더 안에 전자책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합니다. 위 화면은 파일을 드롭박스로 옮긴 것입니다. 이제 스마트폰으로 갑니다.



스마트폰에 드롭박스 앱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 플레이북' 앱도 설치해 두면 좋습니다.

드롭박스 앱을 실행합니다.





조금 전에 드롭박스에 올린 전자책 파일이 보입니다. 파일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구글 플레이북'이 실행되고, 전자책 파일은 구글 플레이북으로 저장됩니다. 참, 이 과정은 아이폰에서는 다르니, 안드로이드폰에서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구글 플레이북에 등록된 전자책입니다. 이렇게 등록된 전자책은 자신이 공개하지 않는 한, 자기만 볼 수 있습니다.

전자책을 터치하면 화면에 나타납니다.


위 화면은 스마트폰 화면에 가득차는 전자책 전체화면입니다. 화면 넘기기는 책처럼 손가락으로 넘기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만의 전자책을 만들어 어디에서나 쉽게 책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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