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31 사보텐 치즈까스
오후 12시 반에 청량리역을 출발해 시청에 도착한 것이 5시 반. 다섯 시간을 걸어다녔다. 중간에 동대문 풍물시장도 들르고, 동묘 벼룩시장도 들렀다. 헌책방 몇 군데서 보낸 시간도 만만찮고, 종로 알라딘 헌책방에도 잠깐 들렀다.
시청 앞에 도착해 혼자 저녁을 먹었다. 마침 돈까스 전문점인 '사보텐'이 있어, 별로 망설이지 않고 들어갔다. 좀 비싸긴 하지만, 이곳의 돈까스는 맛있다. 특히 '치즈'가 듬뿍 들어 있는 돈까스는 느끼하지도 않고, 치즈맛이 일품이어서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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