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초.
직장에서 게파티가 벌어졌다. 흔치 않은 일이다. 아마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걸로 기억한다.
우리팀의 직원 고향이 영덕이어서 비싸고 먹기 힘들다는 대게를 수십 박스 구할 수 있었다.
잡아서 곧바로 게를 쪄서 포장한 다음 발송한 것을 회사에서 받아, 파티를 했는데, 모두들 맛있게 먹었다.
대게를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회사에서 직원들과 다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친교를 쌓을 수 있었던 추억이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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