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중순. 추석을 앞두고 똥이엄마의 할머니, 할아버지 묘소에 벌초를 하러 갔다.
야트막한 산 중턱에 묘소가 있어서 이곳에 오르면 영인면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영인산이 왼쪽으로 잘 보인다. 명당이다.
규혁이가 열심히 깎은 풀을 그러모으고 있다.
이렇게 열심이다.
나도 열심히 한다. 한 해에 두 세번 정도밖에 찾지 않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묘소가 있어서 똥이엄마 고향에 올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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