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영화2 샌 안드레아스와 램페이지 샌 안드레아스와 램페이지헐리우드의 영웅 서사 헐리우드 영화의 전형적 클리셰를 다 보여주는 두 영화인데, 오락 영화 성격이 강하면서도 관객에서 전하려는 메시지도 있다. 브래드 페이튼 감독은 그가 연출한 여섯 편 정도의 영화 가운데 '넷플릭스' 드라마 두 편을 빼면 모두 블록버스터 영화다. 1978년 생으로 아직 젊은 감독인데, 헐리우드에서 블록버스터 영화를 주로 연출할 정도라면 대형 영화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거다.그의 여러 작품 가운데 최근에 본 두 편의 영화를 바탕으로, 헐리우드 영화의 특징과 클리셰, 성공하는 상업 영화의 장단점에 관해 알아보면 재미있을 듯 하다.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는 대자본이 투입되므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흥행의 압박이 있다. 하지만 많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는 해외 .. 2024. 9. 8. <영화> San Andreas San Andreas 재난영화. 미국정부의 소방공무원이 가족을 구하기 위해 정부 소유의 재산을 사사로이 이용하는 가족 이기주의를 다룬 내용. 칼텍(또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홍보영화. 별 세 개.헐리우드에서 만드는 재난영화의 전형. 스테레오 타입. 그렇긴 해도 헐리우드가 바보도 아닌데, 늘 똑같은 영화만을 만들지는 않는다. 재난영화의 경우, 헐리우드가 끊임없이 만드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 미국 정부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어쩌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재난에 대비해, 일종의 매뉴얼로 만들어 제시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헐리우드에서 만드는 재난영화는 빙하기, 폭우, 지진, 해일, 전염병, 외계인의 침공 등 종류도 다양하고 재난의 수준도 차이가 많지만 거의 모든 영화의 결말은 해피엔딩.. 2015.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