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채선1 <영화> 도리화가 도리화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가 그 당시 100만 명을 돌파했을 때, 이 기록은 한국영화사상 최초의 사건이었다. 그것도 서울관객만 100만명이고 전국집계로는 300만명에 가까운 초대박 영화였는데, 당시에 스티븐 스필버그의 '주라기 공원'과 1,2위를 다툴 정도였다.지금도 '서편제'는 한국영화에서 명작으로 남아 있다. '서편제'가 훌륭한 영화로 남은 원인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면, 이 영화 '도리화가'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서편제'와 이 영화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서편제'에 모욕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두 작품의 내용이 비슷한 소재-판소리-를 채용했을 뿐, 이야기 구조나 내용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를 하는 것은 당연히 옳지 않다.그럼에도 두.. 2015. 1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