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풍1 <영화> 더 폰 더 폰 SF스릴러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르지만, 영화적 요소로는 의외로 자주 등장하곤 한다. 시간과 공간을 비트는 영화적 장치들은 대개 SF 장르에 속하게 되고, 그 가운데서 살인이 발생하면 거의 대부분 스릴러로 불러도 되니까 SF스릴러는 그리 낯선 장치가 아니라는 말이다.이 영화에서도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시공간의 왜곡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게 되는데, 이론적으로는 평행우주론도 있으니 가능하겠지만, 물리적으로 가능한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없는 내용이다.그럼에도, 어디까지나 영화는 창작과 상상이므로, 1년의 시간차를 두고 시공간이 서로 겹치게 되고, 죽었던 사람이 살아 있다는 설정은 우리의 감성을 건드린다. 영화는 현재와 과거, 과거의 현재와 현재의 과거가 뒤엉킨 .. 2015. 1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