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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리 존스3

엘라의 계곡 엘라의 계곡 - 폴 해기스 감독, 샤를리즈 테론 외 출연/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헌병 출신인 행크 디어필트(토미 리 존스)는 이라크에 파병된 아들이 귀국 도중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행크는 이라크의 미군 기지로 달려가 아들의 행정을 수소문하지만 아들은 팔다리가 잘린 시신으로 돌아온다. 실종사건은 살해사건으로 발전하고 수사관 샌더스(샤를리즈 테론)가 사건 해결에 투입된다. [In The Valley Of Elah]를 보다. 진지하면서도 재미있는 영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다. 좋은 영화. 엘라의 계곡 감독 폴 해기스 (2007 / 미국) 출연 토미 리 존스,샤를리즈 테론 상세보기 2011. 9. 2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에단 코엔 외 감독, 조쉬 브롤린 외 출연/파라마운트 no country for old men 코엔 형제 작품. 다시 봤다. 다시 보고 또 놀랐다. 먼저, 영화 제목을 아무렇게나 만들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이지만, 코엔 형제가 'no country for old men'이라는 제목을 붙였을 때, 영화 내용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이번에 알았다. 예이츠의 시 가운데 '비잔치움으로의 항해'라는 시에서 가져온 구절로 원래는 'That is no country for old men'이다. 따라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아니라, '노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맞겠다. 어느쪽이든, 이 영화를 상징하는데 있어 기가 막히게 들어 맞는다. 원작 소설을 쓴 코.. 2011. 9. 20.
JFK JFK - 올리버 스톤 감독, 케빈 코스트너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역시 올리버 스톤이었다. 그가 만든 일련의 영화들 -월남전을 주제로 한 반전과 인권을 다룬 7월 4일생, 살바도르, 버디 등등-을 보면서 그의 문제의식에 공감을 갖었던 나로서는 이 영화 역시 다른 어떤 말보다도 그의 작품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영화는 나의 예상을 넘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참으로 잘만든 영화였다. 가장 잘 만든 영화에 붙일 수 있는 다른 수식어를 찾지 못해서 ‘잘만든’이란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다. 그리고 내가 ‘잘만든’이란 말을 사용할 정도면 그 영화는 최고 수준에 들어간다고 말할 수 있다. 올리버 스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 영화는 올리버 스톤의 창작이 아니다. 이미 발표.. 201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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