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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미국영화

뜨거운 오후(dog day afternoon)

by 똥이아빠 2011.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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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오후 - 10점
시드니 루멧 감독, 존 카잘 외 출연/워너브라더스

1972년 뉴욕의 어느 더운 여름날. 소니(알 파치노)와 샐(존 카잘), 스티브는 은행을 털기로 작정한다. 중간에 마음을 바꾼 스티브는 집으로 돌아가고, 소니와 샐은 은행 직원들을 총으로 협박하여 돈을 챙기려 한다. 그러나 은행엔 기대한 만큼의 돈이 없었다. 돈을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시간가는 줄 모르던 소니와 샐은 곧 경찰과 대치하게 된다. 어쩔수 없이 둘은 은행원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들에게 해외로 도피시켜 줄 것을 요구한다.
 

알 파치노. 1972년 8월 22일에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시드니 루멧 감독 작품. 이 영화에는 1970년대 미국의 현실이 거의 완벽하게 드러난다. 베트남 참전 용사인 주인공 존은 또한 바이섹슈얼. 범행 동기도 영화 '대부'를 보고 했다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이 '대부'에도 나왔던 유명한 배우들이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사실.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영화. 별 네 개.


뜨거운 오후
감독 시드니 루멧 (1975 / 미국)
출연 알 파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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