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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2006년

2006년-마을 표지석

by 똥이아빠 201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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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중순. 지난번 마을 표지석 공사를 하고 나서 찍었다. 돌에 저렇게 완벽하게 글씨를 새길 수 있는 것도 신기하다. 단단한 돌을 떡주무르듯 한다는 말이 있는데,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도 돌을 다루는 솜씨가 빼어났는데, 요즘은 좋은 장비까지 갖추고 있으니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사실, 들여다보면 손으로만 만들던 것보다는 솜씨가 떨어진다.


5월 중순인데 이미 숲이 울창하고 나무도 잎을 다 키웠다. 불과 한 달 사이에 자연은 빠르게 바뀌었다. 자연의 변화에 놀랄 뿐이다.


규혁이가 서 있는 이 바위는 마을 어르신이 아끼는 바위를 이곳에 세웠다. 나중에 이 바위에 글자를 새기게 되는데...


5월 중순에 논에 모를 심은지 며칠 되지 않아 여린 모가 보인다.


느티나무도 잎이 무성하다. 이 나무 아래에는 늘 시원한 바람이 분다. 마당에 이런 느티나무 한 그루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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