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발의 청춘1 [영화] 맨발의 청춘 [영화] 맨발의 청춘김기덕 감독 작품. 1964년 개봉. 누벨바그 느낌이 강한 영화로, 60년대 초반 청춘의 삶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결코 어울릴 수 없는 남녀는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하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지키며 세상을 버린다는 내용이다.신파와 순정 로맨스, 누벨바그의 영향을 받은 듯한 시대에 반항하는 인물의 등장, 극단적이고 비극적 결말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떠올린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과 마지막 장면은 지금도 눈물이 난다.이 이야기를 좀 비틀어보면 어떨까. 깡패 두수는 전쟁 고아로 자랐다. 그는 어려서 고아원에서 자랐지만, 늘 배고픔과 애정결핍으로 반항적인 소년이었다. 고아원 원장은 정부에서 나오는 지원금과 물품을 빼돌려 사욕을 채우고, 원생들은 늘 낡고 더러운 옷을 입고, 싸.. 2018. 1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