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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범죄도시 4 범죄도시 4 네 번째 영화라서 기본 서사, 캐릭터 분석, 액션 등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분석이 많이 되었다. 권선징악을 구현하는 액션 활극. 많이 알려진 내용이니 줄거리는 생략하고, 조금 다른 시각으로 들여다보자.1편은 서울의 조선족 범죄조직을 소탕, 2편은 베트남에서 납치 범죄를 저지르는 악당, 3편은 한국과 일본의 마약 범죄 조직 소탕, 4편은 필리핀에서 사기 도박을 벌이는 범죄 조직 일망타진이다. 류승완 감독 영화 '베테랑'에서도 '서울 광역수사대'가 등장하는데, 서도철(황정민) 형사는 재벌 3세의 범죄를 끝까지 추적한다. '부당거래'에서도 최철기(황정민) 형사는 범인 조작을 하고, 권력과 거래한다.같은 경찰 영화라도 류승완 감독의 작품이 진지하고 무거운 느와르 장르라면, '범죄도시' 시리즈.. 2024. 4. 27.
범죄도시3 범죄도시 3 영화제작자나 감독이 처음 영화를 만들 때 기대했던 결과와 사뭇 다른 결과가 나타날 때가 있다. 대개는 흥행에 성공할 거라 예상한 영화가 참담하게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상하지 못한 성공을 거두며 후속 영화를 만드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분노의 질주'는 벌써 열번째 작품을 개봉하고 열한번째 작품을 준비할 정도로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시리즈 영화의 특징은 첫 영화가 적은 예산으로, 소박하게 만들되 흥행에 도움이 되는 오락성과 관객이 흥미롭게 반응하는 소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분노의 질주'는 3천800만 달러를 들여 2억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니 대단한 성공이었다. '범죄도시'는 제작비 70억 원으로 영화관 매출만 56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올리면, .. 2023. 6. 6.
범죄도시 2 범죄도시 2 '범죄도시'를 보고 리뷰를 쓴 것이 2017년이었으니 벌써 5년이 지났다. 배우 마동석의 캐릭터를 뚜렷하게 각인한 영화로, 조선족 범죄자 '장첸'의 이미지도 기존 한국 범죄영화의 악역 배우들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깊은 인상을 남긴 '캐릭터 영화'였다. '범죄도시'는 '마동석 장르'가 탄생한 영화여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배우 마동석이 2004년 단역으로 데뷔한 이후 2017년 '범죄도시'로 확고한 주연의 위치, 자기 캐릭터의 완성, 장르로서의 마동석으로 탄생하기까지 약 40편에 가까운 영화에 출연했고, 이 영화 가운데 몇 편에서 주연도 했지만, '범죄도시'의 강력한 캐릭터와 비슷하게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는 '비스티 보이즈'와 '부산행', '성난 황소' 등이 있었다... 202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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